? 120620_창의적인 유저들의 의지를 꺾는 악플은 지향해야...
아랫 글에 대한 답글을 달려다 내용이 길어져
아예 건게의 전문으로 올려봅니다.
계기는 다음 글에 대한 댓글에서 비롯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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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ge.hanbiton.com/Comm/Recom/View.aspx?post_key=198479&)
===이하는 답글로써 남기고자 한 내용입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인격살인 하는 것 같네요.
익명에 기대서 그런지 몰라도,
최소한 말은 가려가면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의 게시판에 건의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무슨 권리로
다른사람의 그 권리를
본인의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지현님 글의 경우
남들이 한두마디 툭던지는
무성의하고 즉흥적인 건의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늘 성의있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서 올리십니다.
적어도
막 짜증내고 막말하고 내용없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글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위의 예를 소위 징징 거린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 류의 글은 그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거죠.
원래 건의의 목적은
말마따나 상대를 설득해서 그쪽 방향으로 유도하는데 있습니다.
그걸 똑같은 주제로 반복 하되,
복사해서 계속 올린다면 도배라고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때마다 늘 조금씩 새로운 아이디어나 내용을 추가해서
그 테마에 대해 점진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아주 유효하고 타당하게 하시는 거라 봅니다.
그리고 테마 자체도
굉장히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라면
이해 관계의 충돌로 여러가지 반론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런 류의 성격도 아니네요.
비주류인 헬레나 특화의 오컬티즘 어시스턴트에 대한
사소한 수정 건의니까요.
따지려면 이해득실이나 타당성을 따져야지,
그냥 그사람이 건의를 올리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비난하는 거라면 그건 정말 올바르지 않다고 보입니다.
시빗조로
조지현님 예전글 들 지우셨다 뭐라하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랑 이해관계가 안맞더라도,
그런 건의들을 올려주시면
그에따라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과 자료들을 쭉 열람해왔는데,
조지현님을 비롯하여
여러 그런 창조적인 글을 써가시는 분의 의지가 꺾이는 것을 본 셈이니까요.
그런것들 빼고
공홈에 과연 읽을거리가 뭐가 남겠습니까?
단조로운 내용, 상호비방, 장사글 등등?
맘에 안들면 차라리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네임드 급의 유저들 이름 보면 이제 대충 알지 않습니까?
찾아와서 굳이 욕하는건 무슨심보인지...
소까 헬레나 반복 도배한다고 뭐라 하셨는데
그런 점에선 확실히 아시는 거겠네요.
그런 댓글에도 추천이 달리는 거 보면
개인적으론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조지현님은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apple이시니까?)
흡사 요새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를 하는 행태가 오버랩되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요컨데
익명에 기댄 악플들로 인해
창의적인 글을 쓰시는 분들의 의지를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단순 답글 대신
건게 본문의 글로써 올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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