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기의 중요성
8월 말이라 함은 대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학생들도 모두 개학하는 시기입니다.
개발 지연을 감안하여 가을인 9월경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대부분의 학생층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줄어들겠죠.
아마 더 늦어져서 겨울 방학이 된다면 기존 유저들에게는 외면받거나
위험해질거라 봅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기에 적절해보이지 않긴 하지만 현재 여름방학 시즌에
무리하게 개봉하려다 실패하는 것보다는 신중한 편이 나으리라 믿으며 기다려봅니다.
1. 복귀 가문, 가문명 변경 1회 무료 서비스
새로운 기분, 새로운 마음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기존 계정으로 플레이!
(비매너 복귀 유저들이 가문명을 바꿀수도 있겠지만 게임 상에서
평생 범죄자로 낙인찍혀 살으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뉴서버 오픈 & 서버 통합 및 정리
일부 서버는 유저가 극히 부족합니다. 서버통합이 필요한 상황이고 통합되는 김에
서벼명도 일관되게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예전 오슈 서버가 통합되면서 서버 명에 일관성이 사라졌습니다.
이건 마을 이름도 아니고 대륙 이름도 아닌 상황이죠.
예를 들면,
1. 리볼도외 서버
2. 코임브라 서버
3. New 오슈 서버 (기존 카스티야 서버명을 변경)
4. New 바이런 서버 ( 바이런, 일리에 두개 서버를 통합)
5. 신 서버 키엘체 서버 오픈!
이렇게 도시명으로만 통일을 시키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더 혼란을 야기할지도 후후...)
3. 오픈 베타식 마켓팅 홍보
조금 편법일수도 있겠지만 홍보 카피를 " 브리스티아 오픈 베타 (예시)" " 브리스티아 최초 체험"
이렇게 정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게임이라면 대작이든 아니든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반면, 아무리 재미 있어 보이는 게임이라도 이미 지존들이 서버마다 자리잡고 있는
게임에는 쉽사리 손을 대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신대륙(혹은 국가 도시)을 오픈하면 새 게임같은 느낌으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도 한번쯤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것 같네요.
브리스티아 진출 제한이 가문레벨30정도니까 부담이 그리 크지도 않구요.
또한 한빛소프트에서 업뎃에 발맞춰
이런 저런 이벤트들을 풍성하게 해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마스터 레벨 해제
개인적으로 더 이상의 고레벨 컨텐츠를 원하지는 않지만 온라인 게임의 수직컨텐츠의 추가는
불가피한 것이겠죠. 유저마다 배럭에 최소한 마스터 캐릭이 여러 개는 있을 것이고
월핍이나 쟁을 하는 유저라면 마스터 10레벨 100%인 캐릭들도 더러 있을 텐데요.
이런 캐릭터들은 승급하여 추가적인 레벨업을 할 수 있겠죠.
(관건은 승급 혜택이 무엇이냐 하는 것인데... 공방등+1,2,3 셋 중에 적절해 보이는 게
어떤 건지 애매합니다. 순서로 보면 공방등+3이 되어야 맞겠지만 그렇게 되면 또
격차가 크게 벌어지니...)
무분별한 하이마스터(가칭) 승급보다는
한 달에 승급할 수 있는 캐릭터 수에 제한을 두어서 ( 예: 한 달에 캐릭 1개 or 3개?)
유저간의 격차가 더 심해지는 것을 줄였으면 합니다.
또한 자신이 승급할 캐릭터를 좀 더 신중히 우선순위를 두어 선택함으로써
좀 더 애착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브리스티아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제 시기에 적절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많은 유저 중 한 사람으로써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