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궁.. 나온지 정말 오래됐네요..
알바를 고용하더라도 그 당시로선 보상이 아주 적절했고
짧은 타임에 클리어도 가능하고 장비부담도 없고 여러모로 정말 최고의 미션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엔... 정말 할 게 많아졌죠...
그치만 재미도 없고 뺑뺑이 안돌면 보상도 쉣이고...
그리폰은 재료비가 보상보다 더 비싸고.. 우레우스는 너무 시간 걸리고 지겹고..
샤펜도 재료비가 보상보다 더 비싸고.. 오세오바세오빙비빙광비빙 듣기만 해도 이제 지겹고..
계탑은 모으는데 10시간 걸리고...
헉슬리는 한 번 갔다가 비명횡사 하고 멘붕하고 더이상 안가고..
야간전투는 지금으로썬 돈이 잘 벌리긴 하는데 몇번 했더니 너무 지루해지고...
주간 미션은 명성 다 바낙날때까지 엘르노 구경도 못해보고... 결국 멘붕하고 안가게 되고..
비탑? 지하실미션? 10번만 하면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컴퓨터가 나를 갖고 컨트롤 하는건지 모를만큼
지루해지고..
그나마 궁은 덜 지루합니다.. 스타로 치면 로스트템플 맵이네요
앞으로 다가올 겨울방학에 신규유저와 복귀유저를 조금이라도 더 유치하길 바라신다면
캐릭터 업데이트 보다도 재미있고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고 짧은 타임과 적절한 난이도를 지닌...
미션 업데이트를 많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존처럼 공사판 노가다식으로 일 많이 한 사람에게만
큰 보상이 주어지는 게 아니라 게임을 잘 이해하고 실력있는 유저에게도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솔플 유저도 배려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