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볼섭에 서식하는 MoonWell 가문 입니다.
요즘 개판 5분전인.. 아니죠 실로 개판인 전파전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요 근래 리볼서버에서는 시작한지 5~10분만에 공주나 시몬이 사망하여 전파전이 종료되고있는데요.
그 때문에 여러 건의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충 요약해서 정리해보자면..
1. 전파전 중립의 인원을 균등하게 분배하여 양측 파벌간의 힘의 벨런스를 마춘다.
2. 공주와 시몬의 스팩을 업그레이드하여 쉽게 잡지 못하도록 만든다.
3. 공주와 시몬을 전파전 시작 이후 일정시간동안 공격을 할수없게 만든다.
로 요악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의 건의글 만 적용이 되어도 전파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 번의 건의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전파전의 승리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적의 수장을 죽이거나, 제한시간까지 스코어가 높은 파벌이
승리 하게 됩니다. 즉, 적의 수장을 죽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소립니다. 당연한거지요.
또한, 공주와 시몬을 일정시간이 지난 후 에 공격이 가능하도록 한다.. 는 얼핏 보기엔
좋은 생각 같지만 그냥 전파전을 질질 끌기위한 수단이라고 보입니다.
전파전의 입장인원 제한은 각 파벌당 100명씩으로 알고있습니다. 100 vs 100 이 최대 인원수이죠.
리볼 서버의 경우는 중립 인원을 제외한다면..
[레알 40 vs 글라 20]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거같습니다.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며.. 대충 가늠하여 이정도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립이 가세한다면, 숫자로만 봐도 중립이 가세한쪽이 훨씬 강해지게 되지요.
중립이 레알로 가세한다면 100 vs 20, 중립이 글라로 가세한다면 40 vs 100
인원수에서 현저히 차이가 나며, 수장이 털리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벨런스입니다..
여기서 다시 전파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집고 넘어가자면..
ㄱ. 전파전이 너무 빨리 끝나서 뭘 할 수 가 없다.
ㄴ. 입장 인원수가 초과하여 입장을 할 수 가없다.
요 두가지로 볼수있겠는데요.
2,3 번의 건의로는 ㄴ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며, 힘의 벨런스가 심각하게 붕된 지금으로서는
적용이 된다하더라도 약간의 시간만 더 끌게될뿐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1번의 건의글이 확실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면 ㄱ,ㄴ의 문제를 둘다 해결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선 ㄱ. 전파전이 너무 빨리 끝나서 뭘 할 수 가 없다. 를 보자면...
인원을 균등하게 분배하여 힘의 균형을 마춘다면.. 과연 적장을 쉽사리 잡을수 있을까요.
현재의 공주와 시몬의 스팩으로도 소수의 인원은 제압이 가능하며, 각 파벌에서 공주와 시몬을
지켜만 준다면, 수장들이 잡히게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ㄴ. 입장 인원수가 초과하여 입장을 할 수 가 없다. 를 보자면..
현재는 중립세력이 그 전 주의 패배한 파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위에서 대충 가늠한 숫자로 따져본다면 [ 레알 40 vs 글라 20 ] 인데요.
여기서 레알로 입장시 60명, 글라로 입장시 80명 만이 입장이 가능한게 현재입니다.
하지만 중립을 양 측으로 분배한다면 총 140자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이걸로 입장 문제는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결론적으로 1. 전파전 중립의 인원을 균등하게 분배하여 양측 파벌간의 힘의 벨런스를 마춘다.
가 도입된다면 전체적인 전파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몇마디만 더 적어보겠습니다.
현상황에서 일어나는 전파전의 문제는 시스템적인 결함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문재로 적당을 비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적당이 싫어도 그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에초에 벨런스가 맞춰져있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을거 아닙니까..
또.. 전파전은 잠수라하고 만들어논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파전을 미션 입장용도로만 사용하고 잠수 하시는 분들은 전파전에 대해서 말할 자격 없다고봅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