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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표이사님! 저희가 왜 분노하는지 아십니까?

작성자 정보
작성자
WindCross
작성일
2021.01.20 12:54
조회
1108

IMC게임즈 대표이사 김학규 입니다. 


먼저 저희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유저 여러분께 크나큰 심려(정확히 유저가 어떤 기분인지 내부적으로 의논은 해 보고 있습니까?)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검찰의 조사가 진행된 관계로 언론 보도를 통하여 갑작스럽게 내용을 접하시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해당 사건은 2019년 5월 말경에 내부 재정 감사를 수행하던 중 수상한 정황을 포착하여 세부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운영 툴을 통해 불법적으로 생성한 재화가 폐사의 직원 계정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비정상적으로 생성한 모든 재화를 추적, 주동 계정과 연관 계정의 사용자를 특정하는 등 각종 증거 자료를 확보(그럼 사건 인식 이후 발생된 파생사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셨나요?)하였습니다. 


비상 징계위원회(언제 열렸고, 어떻게 조치하셨나요?)를 통해 논의 결과 해당 직원을 해고 조치하는 등의 내부 징계만으로 넘어갈 수 없는 엄중한 사항이라 판단하여 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팀에 고소·고발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게임 내 재정 피해와 관련 계정 등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 당사자는 ‘Da****’, ‘synsy****’, ‘라이나****’ 이라는 총 3개의 가문을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부정 생성한 아이템 대부분은 외부 현금거래 목적으로 추정되는 엘리멘탈 쥬얼이었으며, 해당 기간(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총 생성 수량은 64만 8,569개(대체 무슨 내용으로 얼마나 신청했는지 궁금하네요?)로, 사건 당사자는 공급을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담당했다! 도 아니고 파악되는데...정확하지 않다는 것인지요?), 이중 적발 시점(정확히 언제기준인가요?)에 실제 판매책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용자 소유의 계정 2개(‘wan****’, ‘wano****’) 에서 압류를 통해 회수한 엘리멘탈 쥬얼은 총 14만 2,593개 입니다(그럼 나머지 흘러나간 것들에 대한 추적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말좀 해주시죠)

이외에도 사건 당사자 본인이 직접 사용을 위해서 생성한 각종 장비 아이템이 다수 있지만 이중 ‘+8 스트라타데빌 소드’, ‘+7 그리크 크로마’ 각 1개 외에는 외부로의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확인가능한 기한을 명기해 주십시오. 다년간 사건이 벌어졌으면 추적이 안되는 상황도 있을것 같은데요?)되었으며 전량을 계정과 함께 압류, 현재는 재판을 위한 증거자료로 보관 중이며, 사건이 완전히 종결되는 대로 폐기 예정입니다.  

사건 당사자는 2014년 10월에 폐사 그라나도 에스파다 운영팀에 입사하여 2016년 12월부터 운영팀장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운영팀장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인게임 재정 관리(도대체 이벤트 기간도 아닌데 아이템 생성 기능을 왜 넣은 겁니까?)와 사내 직원 계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상부에 보고하는 것인데, 사건 당사자는 본인의 성실한 관리 의무를 저버리고 매 보고에서 이러한 비리 사실을 철저히 은폐하고 은닉하였던 것으로 파악(이정도 규모의 비리가 혼자서 가능한 이유가 뭡니까?)됩니다.


폐사는 과거 2007년 7월경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로 사내 직원의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엄격한 제약을 두고 있고 꾸준한 내부 감사 역시 진행해왔으나 감사 주체(감사는 감사가 해야지 왜 운영팀장이 감사를 맡은건가요?)의 부정 행위에 관해서는 미처 대비하지 못하여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사건 당사자는 앞서 사건 발생으로 형사 고발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사고 인식과 동시에 직무정지, 직위해제, 해고가 수순인데... 몇일동안 그냥 뒀다구요?) 경찰에 연행됨과 동시에 해고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으로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판의 결과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왜 자꾸 사건이 종결되지 않아서 업무처리가 안된다는 식으로 고객들을 기만하는 것입니까? 재판결과는 결론만 이야기 해 주시고, 고객들의 실망/분노/허탈감을 어떻게 보상해 주실지 대책부터 세우시는게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다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민형사상의 강경한 대응을 위해 법적 절차를 밟게 되었고, 지난 12월, 사건 발생으로 부터 1년 6개월여 만에 정식 재판을 거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라는 1심 판결을 받았지만, 저희는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고 확실한 법의 처벌을 구하고자 검찰을 통해 항소하여 이달 7일 자로 상소 법원에 심급된 상태입니다. (대표님의 의지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법적 대응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운용되어야 하는게 우선적인 업무가 아닐런지요? 저희가 원하는건 당사자 처벌결과가 아니라, 저희가 이 게임에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이렇게 배반당할수 있다는 실망감을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이 게임을 앞으로 우리가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신뢰회복 문제도 있구요.) 

폐사는 유저 여러분과 회사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당사자의 행위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폐사의 내부 담당자에게도 일벌백계의 사례로 삼고자 합니다.(자꾸 민형사상 책임 문제를 거론하시는데...엄밀히 말해서 이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회사가 피해자, 담당자가 가해자 인 겁니다. 그리고 잊으실까봐 특별히 언급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회사가 가해자, 고객이 피해자 입니다. 자꾸 운영팀장이 저희에게 피해를 입혔다 라는 식으로 물타기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장의 잘못을 못잡아 낸것도 회사잘못, 그분이 게임속 경제를 파탄낸것도 회사잘못이구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가되었습니다. 논지 흐리지 말아 주세요.)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업 윤리와 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운영자의 경우 별도의 추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 재정에 대한 감사는 기존에 더해 특정인 1인에게만 부과하지 않고 교차 임무로 부여하고 결과에 대한 투명한 감시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사내 계정에 대한 감사 역시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주체를 통해 교차 검증을 진행하는 등 내부감시 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미비한 부분을 찾아서 방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유저 여러분께서 겪으신 크나큰 상심과 불편에 대해서 보상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세부 보상안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끝까지 불편했던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 사건이 고객...즉 유저가 보상만 받으면 끝나는 문제입니까?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저희는 저희의 시간과 노력이 부정당했습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시고 끝까지 보상만 해 주면 되지 않느냐는 식의 대응을 펼치시는 대표님을 보면서 저희는 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까?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게임도 어떤이에게는 꿈을 펼치는 곳이 될 수도 있고,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통채로 부정당할 수 도 있다는 불신감을 만들어 놓고, 단순히 경제적으로 보상만 해 주면 된다?라고 하시는 것이 대표님 생각이십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이후 예정되어 있는 온라인 간담회 자리(언제 할껍니까? 최소한 언제까지는 자리를 만들겠다라는 내용과, 어떻게 초청하겠다라는 내용정도는 알려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를 빌려서 더 구체적인 저희의 반성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만간 공지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저 여러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거듭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주) 아이엠씨게임즈 대표이사 김학규 배상


(대표이사님께서 장문의 글을 적으시면서 어떤 고심을 하셨는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대표이사님! 저희는 대표이사님께 게임상으로 보상해라 라는 논리로 화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게임에 들인 시간과 열정, 노력등이 통채로 부정당한 이 상황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 자체가 저희에게는 고통인 겁니다. 이런 상황자체를 돌아보지 않고 보상안에 대해서 논의중이다? 사건에 대해서 대응하는 업무의 전후가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고객들이 어떤 실망을 가졌는지, 어떻게 이 실망감에 대해서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것 부터가 먼저가 아닐까요? 보상은 그 이후라고 생각됩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면서 울고 웃었습니다. 그런곳이... 통채로 부정당했습니다. 대표이사님... 당신의 생각이 모든 유저의 꿈과 희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횡설수설 말이 많았네요. 카스섭 한 유저가 울분을 토하면 이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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