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과 소장의 교체
같은 이름, 닮은 얼굴 그리고 다른 성능
다리아 -> 크루세이더 다리아 / 나탈리 -> 밴시 나탈리 / 로미나 -> 사관생도 로미나
밴시 나탈리를 시작으로 기존 영입캐의 상향 버전이 소장캐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난기사단, 레지스탕스, 수호자 시리즈 등)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로 구난기사단 시리즈를 들 수 있습니다.
기존 캐릭터들은 모두 고유 익스 스탠스가 존재하지 않아 일찍이 도태되어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상향이 아닌 비슷한 얼굴과 동일한 이름과 성능이 더 좋은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함으로써 기존 캐릭터들을 배럭에 묻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상위 능력
시리우스 -> 라다 / 리사 -> 카산드라 / 베르넬리 -> Moon
스쿼드 미션에서 요구되는 보직이 탱커, 딜러, 버퍼, 디버퍼 4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딜러의 자리는 일찍이 소장캐에게 넘어가 있었고, 탱커는 시리우스가 독점,
버퍼와 디버퍼의 자리를 소장캐와 영입캐가 나누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장캐의 등장으로 기존의 영입캐는 확실히 2순위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리사, 카산드라
리사가 디버프를 먼저 걸던 나중에 걸던 카산드라의 디버퍼가 덮어버립니다.
이것으로 카산드라가 리사의 상위 디버퍼라는건 알겠는데,
이블, 스트라타데빌 대거 만의 고유특성인 '행운의 일격' 까지 지워버리는건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리사와 행운의 일격은 하나가 아니라 둘로 보아야 맞는게 아닐까요?
이렇게 되면 디벞이 과하게 중첩된다고 하신다면, 애초에 '퀴리타티오의 상흔' 의 수치가 과한게 아닐까요?
+베르넬리, Moon
마찬가지로 베르넬리가 버프를 먼저 걸던 나중에 걸던 Moon의 버프가 덮어버립니다.
주인공 교체
에일린 -> 루비아나 / 카노 -> 총사령관 카노 / 칼리 -> 용병단장 칼리
알트리아 시나리오가 등장하면서 티저 영상에
'황도 일리시아, 내전 종결 8년 후'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루비아나, 총사령관 카노, 용병단장 칼리가 등장하면서 시나리오에서도
기존의 영입캐를 소장캐가 대체하게 됩니다.
(일리시아 시나리오에 따르면 마지막에 개척가문에 합류하는건 루비아나인데
왜 화이트울프-카엘의 경우와는 다르게 영입캐가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그와 함께 페가딜라의 용병단장이자 비올라케아의 일원인 '제라드 로렌'
(한 때 전면파벌전의 3세력중 하나를 담당햇던)이 글 몇 줄의 설정으로 퇴장당했습니다.
무너진 경계
2018년 05월 31일 등장한 '알트리아'를 기점으로 기존과 다르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소장캐와 영입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나리오 등장 및 영입 퀘스트의 유무였으나
루비아나, 총사령관 카노, 용병단장 칼리와 같은 소장캐가 시나리오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2019년 02월 21일 출시된 카산드라는 03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알트리아 3차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알트리아와 함께 등장한 아르모니아의 신규 npc인 힐데가르트가
2019년 09월 26일 린든상자를 통해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업데이트가 미루어진건지 취소된건지 알 수 없는
세인퀴스 세 자매와 다이어울프 용병단의 간부이자 대지의 무녀 라다 역시
티저에서 스토리의 존재를 예고했었습니다.
새로운 npc가 등장했을 때,
어떤 스탠스와 스토리를 가지고 영입될지 기대하는 것은 이제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