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종추 관련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그라나도 내에서는 무기라는 것은 초반 시나리오나 서브퀘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입니다.
물론 컨텐츠도 즐기려면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근데 지금 초보 중수 고수 초고수 들 템 차이들을 보세요
초보들은 처음 시멘트 템이나 익스템 들고 사냥을 합니다.
중수들은 슬슬 등급 무기에 공증 + 종추템을 맞추기 시작하죠
고수들은 슬슬 고위 무기 및 셋트를 맞추기 시작하고
초고수들은 후에 최종템 or 높은 등급의 종추무기를 가지고 있지요
근데 지금 현 상황에서 종추관여해서 컨텐츠 하는 분들은 거의 소수 입니다 ( 코임브라 서버 기준 )
뭐 님 말대로 140증 135증 120증 115증 뭐 이렇게 있다 칩시다.
근데 그걸 몬스터 종추로 바꾸자고 합시다.
그럼 115증을 먼저 구매하는 거는 어느쪽일까요?
이건 구매하는 이유보다는 구매하는 고객층을 생각하고 말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템이 구려도 살사람은 삽니다.
게다라 템도 이벤트로 뿌리는 시대인데 만약 강화로 아이템을 부시기라도 하면
당장 쓸템도 없는데 다시 제작 강화 반복하다보면 남는 돈이 있을까요?
이걸 막고자 해서 다들 종추 톱합을 원하는것이고 이렇게라도 무기매물쪽이 풀려야 유저유입이라도 될것이고 진입장벽이 낮아지겠죠
진입장벽이 낮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에 맞는 종추 무기가 없어서 딜이 안들어갈뿐
종추통합의 의의가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말씀드릴수는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종추통합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방법입니다.
지금 종추관련 징징글이라는게 좀 보이는데 이는 제가 접기 전에도 한참 나왔던 문제였고
중대사항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무기 통합이 안되는 시점에서 초보님들은 현질을 하거나 그냥 접거나 둘중을 택합니다.
그걸 줄이자 통합을 해달라는 건데 운영자들은 그걸 무시하죠
그래서 이 사단이 난겁니다.
참고로 무기관련해서 인플레니 뭐니 하는데
무기및 장비류는 로컬입니다....
그 시세들을 조정하는건 유저들이구요
운영자가 개입할 권리는 없습니다.
지금 운영자들이 종추 관련 해서 문제가 된다는 건 제 관점으로 3개를 볼수 있습니다.
첫째는 칩 관련 시세 폭락
분명 종추 통합이 된다 하면 제일먼저 걸리는건 칩값입니다.
이는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류로 거의 대부분 유저들은 칩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근데 그 칩을 사용해야만 무기나 다른 장비에 옵션을 띄울수 있죠
그럼 이 상태에서 종추통합이 된다?
무기쪽에서는 타격이 올지 몰라도 악세강화나 링 강화면에서는 이득을 봅니다.
지금 무기 인챈트는 취약합니다....하지만 악세강화도 취약한건 맞습니다.
그 인플레를 뒤업는것이 악세 강화입니다.
고로 무기가 편해지얼정 악세는 고정이니 그건 걱정안하셔 되는 부분
둘째는 인챈트 스크롤입니다.
지금 현재 무기내에서 옵션이 안뜰시에 다른 사람의 띄운 옵션을 마켓을 통해 살수 있는 스크롤이 있습니다.
이는 무기 인챈트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죠
근데 이것 또한 종추 통합이 되어서 매물이 풀려버린다?
그럼 인챈트 스크롤 물량이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냥 무기에 인챈하면 되지 스크롤까지 사면서 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럼 결합 분해할 필요도 없어서 페소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운영자는 이를 의도적이지 않이하기 때문에 못한다고 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셋쨰는 피해보상이겠지요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게 그 무기에 대해 많은 투자를 했을껍니다.
혹은 통짜 무기를 사서 모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님이 생각하는 쪽은 3번째일꺼라 생각합니다.
분명 고레벨 무기 및 높은 종추 무기가 따로있는건 압니다.
근데 그걸 맨날 스왑하면서 귀찮게 하기 싫을정도로 유저들은 근성 좋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유저들은 골수유저들이에요 라이트나 초보분들은 맛만보고 가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종추통합이 되면 일단 그동안 노력한 유저들이 개돼지가 되어버립니다.
이건 반박할수 없죠
하지만 종추통합이 되어서 신규 유저 유입이 된다는 가정을 두고 종추를 바꿧다?
그럼 손해를 보고도 내 무기를 사줄수 있는 고객층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고객층이 늘어나도 당장 내 무기를 사주진 않겠죠
그럼 마켓시스템을 바꿔서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게 해준다면
시간이 조금 걸려도 사줄수 있는 고객층 확률이 올라갑니다.
위 3가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정답이 될수는 없겠지만은 그래도 그라경제면에서는 나이질수 있겠다 라는 건의안이 될수도 있습니다.
분명 종추 통합이 되어서 손해보는 문제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해를 보고서도 유저들을 편하게 해주는게 운영자의 일이 아닐까요?
13년을 살아온 게임이라 관심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신경쓰지 않으면
밸런스든 뭐든 변하지 않습니다.
끝없이 건의 하고 끝없이 변화시키는게 유저와 운영자가 해야할 의무이고
즐겁게 할수 있는 길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컨텐츠와 진입장벽 그리고 현실 문제도 있어서 부득이 하게 접었던 유저입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정도로 매력있는 게임이란건 확실합니다.
좀더 걸려도 상관없습니다....제발 모두다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모든 유저들 화이팅입니다!!!!
-플라넬스 올림-
p.s ㄹㅇ 법서 15권 안만들어봤으면 종추관련 이야기 하지 마시길...
(1차 제작)
(2차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