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글 ]
영입을 바라는 희망찬 꾸준글인데 게임에 희망있나요
( http://ge.hanbiton.com/Comm/Suggestion/View.aspx?postKey=527017 )
---------------------------------------------------------------------------
3년전에 했던 이 설문이 저한테 멕이는 설문이란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냥 안내주면 되지 이런식으로 유저기만을 해야됨?
투표 당시에
마리아랑 페피토는 누구지....했지만
내가 시나 진행을 덜 해서 시나캐를 잘 몰라서 그렇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마리아는 나중에 영입화 소식이 들리길래 아 얘가 그때 걔였구나 하고
나머지 한명은 누굴꼬.....하고 그냥 별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예전 글 보다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우스티우르 시나에 잠깐 나오는 NPC였음
(위키가이드에서 쉬이 확인 가능하며, 인게임에서도 우스티우르 선착장에 서있는 NPC입니다)
정말 극소수의 취향................마저도 충족 못 시킬 것 같은 아무도 영입을 바라고 있지 않을 캐릭을 굳이 저 자리에 집어넣었다? 그것도 우스티우르의?
저 투표도 못 받을 것 같고 아무도 모를법한 NPC의 이름을 집어넣으면서 정작 넣어봄직한 이름을 안넣었다?
이게 멕이는게 아니면 뭐임
피해망상 아님
그냥 없으면 얘는 당연히 안나오는 거니까 당연히 없지ㅋㅋ 하고 넘어갈거고
빵팔이든 리카르도선장이든 이름이나 얼굴이 알려진 캐릭이면 당연히 받아들일거고
최소 우스티우르라도 에스테반이었으면 게시판에서 이야기라도 나왔으니 이런 생각까진 안하겠는데
3년 전에 저 설문을 쓰신 개발자분이 아직 회사에 남아있을진 모르겠지만
3년만에 성공하셨습니다
근데 글 그만 쓸 생각은 없으니까요
보기 불편한대로 계속 남아있을거예요
유저 달래는 간담회에서 대표가 징징이라 할 정도니 어쩔 수 있나요
근데 난 그거 듣고도 별 생각 안 들었음
뭐 내가 어지간히 했어야지 그럴수도 있지~ 하고 험악하게 시작한 간담회 분위기도 누그러뜨리고 좋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참고로 저 1빠따 마르셀리노 질문은 제가 직접 넣은게 아닙니다)
뭐 그때 나온 답변도 '내줄 생각이 없지만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니 대충 거절하는 뜻을 돌려말해드림' 이었긴한데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저건 좀 씨게 멕였네
대성공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