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서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년 전보다 바뀌었네요.
먼저 개시판의 글이 엄청 줄어들었네요. 장터의 글도 줄어들었구요. 이전엔 그래도 장터글은 좀 있었는데.. 하루페이지가 그대로 다 보일정도니.. 사람이 얼마나 줄었고.. 그로인해서 거래도 당연히 줄었다는 의미겠죠.
그래도 아직 이런 분류의 게임은 흔치않은 터라 다시 하고싶어서 왔지만.. 부계정만들어서 가문1랩부터 다시 소소히 느껴보고싶었지만..
뭔가.. 그 베테랑/익스/마스터/하이마스터... 를 바라보며 주구장창 전기세나오지도 않는 킵을 해야한다는게..
일단 거기서 머뭇거리게 되네요. 운영자들은 퍼준다고 하지만 그렇게 신규유저 입장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부분인것 같구요.
그라나도가 가문시스템이라.. 아무래도 가문렙이 빵빵해야 이득이니 한케릭만 하이마스터 만든다고 한들 표시가 안나니가요. 3케릭 하마 만들었는데.. 가문랩을 위해 또.. 킵.. 킵... 킵......킵....... 킵...........
그리고 갑옷/목걸이/반지/ 등등은 이해가도 종추무기가.. ㅎㅎ
안그래도 케릭 키운다고 식겁할텐데 무기까지 후덜덜한 값에 맞추려니 사람들이 지치는것같네요.
그리고 벤시/아클라 나올때도 그랬지만.. 매번 신규케릭 만들고.. 기존케릭너프시키고.. 또 신규케릭 만들고... 기존케릭 너프.. 이게 무한반복이니 유저들은 신규케릭으로 갈아탈수밖에없고.. 뭐 그런게 반복같네요.
가끔 이전에 보이는 삐딱하게 말하는 초딩같은 애들 글도 좀 보이네요.
갓게임인데.. 이렇게 저물어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야 투자한것도 얼마안되는 사람이지만.. 조금 손보면 정말 지금도 어디내놔도 꿀리지 않을게임인데..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다들 올해는 운영자님들이 관리 잘해주시길 바라며.. 저는 다시 잠수유저로 돌아가겟습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