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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옛날 그림 재탕ㅋㅋㅋㅋㅋ
재작년 키엘체 시나리오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제일 기대되는 부분은 영입캐릭터였는데요.
원화나 썸네일을 보면서 무슨 무기를 쓰는 캐릭터인지 상상해보는것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개인적으로 이런 무기를 들려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던 게 있었는데
간만에 손 풀면서 그려봤습니다.
재미로 봐 주세요^O^
예전부터 주먹쓰는 남캐가 나왔으면 했는데
무예 계승자보다는 스파이 같은 컨셉이 나와줬으면 했거든요.
처음에 제이디 설정을 잘 모를 때는
근접무기를 모두 다룬다는 말을 듣고 혹시 스탠스가 여러개라 너클도 쓸 수 있나 하고 혹했었는데요 ㅋㅋㅋㅋ
핵주먹 컨셉은 올리비아에게 갔군요.
주먹왕 제이디는 그냥 제 망상이고 중대형 근접무기로 다수를 학살하는 스탠스가 장교라는 직책이나 캐릭터의 역할에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원화에는 장총을 들고 있어서 총기 스탠스가 나올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레이피어가 외관상으로는 귀족무기라고 생각하는지라 장식으로라도 하나 허리에 차고 있었으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업데이트 직전에서야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지 알려진 캐릭터로 기억합니다.
보좌관으로만 알고 있었을때는 보디가드!!!가 떠올라서 권총 생각했었거든요.
배럴아저씨가 화끈한 무차별 난사를 특징으로 한다면
소리없이 정확하고 위력적인 한 방을 쏘는 스탠스가 나온다면 간지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무기는 다르지만 정말 위력적인 한 방을 가진 스탠스가 나왔더군요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거 화팔입니다 ㅋㅋㅋㅋ발그림 사죄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화팔이 아니더라도 화염 속성의 뭔가를 다루면 어울리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마담 되기 이전에 장교였다는데
마법 쓰는 장교였으면 어마무시했겠군요.
그림은 여기까지 그렸는데 정신차리고보니
키엘체 캐릭터는 4명이나 더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 되면 그려볼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GE피드에 간간히 낙서같은 걸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 심심하실 때 한번씩 들러주세요^___^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