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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mphonia Episode:3 - 황도 일리시아

Story

난공불락의 철옹성, 황도 일리시아가 함락되었다.

내전의 바람이 불어오는 일리에.
베델 내에서 레오나와 회담 중이던 디트리히는 로열 로드를 통해 달려온 전령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알 수 없는 무리에 의해 황도, 일리시아가 함락되었다.'

단 한 번도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입성을 허용치 않았던, 황궁의 함락 소식에
디트리히는 황궁으로 복귀하려 했지만
베델 공작에 의해 저지되는데...

'이건 집정관의 명령이오, 일리시아를 봉쇄할 예정이니 들어갈 수 없소이다.'
'당신은 칸 델 제나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건가?
집정관 이전에 이 일리에를 하나로 묶는 존재는 황제 폐하시다!
나는 황제 폐하의 검... 이것은 반역이다, 베델 공작!'
'군인은 그저 명령에 복종할 뿐... 더 이상 명령을 수행하지 않겠다면 본관의 방식대로 하겠소.'
'근위대, 발포 준비!'

- 로열 로드. 일리에, 심포니아 내전 발발. 사서 발췌 -
Field

일리시아, 임페리움 아르마 - 일리에의 사령탑이라 불리우는 군부.

모든 군사 업무와 행정을 이루는 곳이며 모든 일리에의 군관들이 한 번씩은 거쳐 간다는 사실상 일리에의 심장.
알 수 없는 무리의 침공 때문에 일리시아 정규군과 마법 병단이 수호하던 임페리움 아르마가 함락되고,
임페리움 아르마는 사악한 기운으로 가득 차 살아남은 자들을 세뇌해 황궁으로 진입하는 살아 있는 인간들을
모두 공격한다.

'정신 차리십시오, 아버님!'
'다리아…인가?'
'제가 왔습니다, 아버님. 이제 안심하십시오.'
'나탈리는... 잘 지내느냐?'
'...잘 지냅니다.'
'...그래, 그거면 됐다.'

- 임페리움 아르마, 미하일 파블류첸크와 파블류첸크의 장녀와의 대화 -

로열로드 - 난공불락의 철옹성이라 불리는 '황도 일리시아'로 진입하는 최종 관문.

아피언스 강에서 무장 해제한 후 베델로 입장 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해당 관례는
본래 로열 로드에서 진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로열 로드 경비를 두고 에보라와 파트리키온, 뱅가드와 황실근위대 간의
크고 작은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무장 해제를 요청합니다, 황실근위대장. 이곳은 로열 로드, 황제 폐하의 길입니다.'
'더 나은 조국을 위해서는 희생은 불가피한 법... 용서하세요, 여러분.'
'근위대장!'
'황도, 일리시아를 탈환한다!'

- 로열 로드, 로날드 남작이 황실근위대장과 나눈 최후의 대화 -
Character

죠슈아 바젤란느 함께 춤추실래요?

아이작 바젤란느 백작의 여동생이자 '일리에의 황금 불꽃'이라 불리는 현 일리시아 마법 병단의 부단장.
춤추며 노는 것을 좋아하며 황실 무도회 최다 참가자로 매년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백작가의 여식이란 후광을 입고 자라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귀찮은 일과 어려운 일을 기피하지만 해야 할 일은 누구보다 깔끔하고 확실하게 처리해내는 능력자.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데 연금술과 불꽃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여 일리에의 다음 세대를 이끌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보라와 파트리키온의 내전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바젤란느 백작이 파트키리온의 손을 들어주며
그녀도 파트리키온 측에 합류하자 황실근위대장이 많이 경계하는 듯, 정작 본인은 이 귀찮은 일을 어떻게 때려치울 수 있을까 궁리 중이다.

'황궁이 이 모양 이 꼴이면 무도회는 물 건너갔네. 재미없다, 정말!'
'지금 상황이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조차 그들에게 당하지 않았습니까?
'조곤조곤하게 사실로 압박하는 모양새가 꼭 로레인 같네요.
뭐, 돌로레스처럼 다짜고짜 덤비는 경우는 아니다만...
아무튼, 임페리움 글로리에 있을 그 녀석들은 제 무도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대가는 확실하게 치러주셔야겠어요.'

- 임페리움 아르마, 황실근위대장과 황금 불꽃의 대화 -
죠슈아 바젤란느의 마법 스탠스 세르니
마법서를 통해 궁극의 연금술과 화염 마법을 조합한 조슈아의 독자적인 마법 스탠스
Mission

임페리움 아르마 탈환 - 임페리움 아르마를 탈환해야 한다.

오르덴 군단이 일리시아의 군부,
임페리움 아르마를 점거하고 있다.
오르덴 군단에 세뇌되어 조종당하는
일리시아 군과 일리에의 사령탑이라 불리는
임페리움 아르마를 탈환해야 한다.

로열 로드 공방전 - 함락된 일리시아 황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

함락된 일리시아 황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 ‘로열로드’
파트리키온의 엄중한 방어 태세에
황궁 탈환 대의 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베델 뱅가드 제1사단장 로날드 남작,
일리시아 중앙군 제1군단장 바이마르 남작이 방어 중인
로열로드를 돌파해야 한다.
Monster

로열로드 - 난공불락의 철옹성이라 불리는 '황도 일리시아'로 진입하는 최종 관문.

과거 오르덴의 '지상 해방 전쟁'에서 심연과 마수들의 무리를 격퇴하는 데 동조한 영웅 중 하나.
천마수 지즈의 무리와 최종 결전 중 지즈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지즈 봉인에 가장 큰 공을 세웠으나
동시에 지즈의 피를 뒤집어쓰며 타락해갔다.
지상 해방에 수 많은 희생이 있었음에도 자신들만을 생각하는 인간들을 보며 도르올은 내면에 잠든
지즈의 인자에 의해 폭주, 인류의 멸망을 위해 홀로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무한한 전투를 거쳐 자기 죽음을 직감한 도르올 앞에 나타난 것은 오르덴.
최후의 순간, 오르덴이 그를 구하며 인류 정화 작업을 도와주겠다는 제의에 탐탁지 않았지만,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
오르덴의 봉인과 함께 그 역시 세 갈래로 찢어져 봉인
되었으나 오르덴의 봉인이 해방되며 찢어진 자신을 찾아
전쟁을 준비한다.

'딱히 그 녀석의 뜻에 따라 돕는게 아니다. 인류가 소멸하는 순간, 오르덴은 내 적이다.'
'별의 전령께 그 무슨 망발이냐!'
'틀린 말은 한 적 없다만? 당신 생각도 그렇지 않나, 크라누스? 이 인간들의 성에서 빨리 그것을 찾고
인간들을 쓸어담았으면 좋겠군.'
'이래서 도마뱀들은 안돼… 자기만 잘 난 줄 안단 말이지. 하하!'

- 황도 일리시아, 함락된 임페리움 아르마의 지휘통제실에서 도르올, 크라누스, 라비드의 대화 -
Weapon

발레론의 유산

지금은 일부 제작 도면만이 남아 있는 이냐시오 발레론의 무구 제작 비전서를 아르페 발레론, 바이올렛 발레론이 입수하여 제작하게 된 무기와 방어구.
이냐시오 발레론이 직접 작업한 진품에 비해선 그 성능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런데도 현존하는 무구들에 비교한다면 절륜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field - 일리시아, 임페리움 아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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