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은 최상위 옵션의 최강 등급 아이템이었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노---스 포션'이라고 이름 붙인 공방등을 뻥튀기하는 아이템을 클라이언트 조작으로 만들어냈었다고 한다.
유저들은 뒷조사 끝에 이들이 운영자라는 심증을 잡고 그들에게 추궁하였으나, 하루만에 당을 해체하고 전원 다른 아이디로 갈아탄 후 똑같은 짓을 반복했다. 이 일로 확증을 잡은 유저 중 일부는 서버게시판에 GM 신고를 몇 차례나 반복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상이 없다는 매크로 답안. 신고를 해 봤자 신고를 받는 GM이 노---스 당수였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던 것이었으며, 회사 측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철저하게 부인하고 넘어가기를 거의 3개월 반 가량 계속했다.
결국 참다참다 못한 유저들이 각종 서버게시판과 그라갤에서 난리를 치기 시작했으며, 결국 한 유저가 10월 말경
모든 캐쉬템을 구입하고 올버프뻥을 받은 상태로 직접 십수차례 척살당하면서 찍은 동영상과 피해량 계산식을 그라갤과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 폭로하자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IMC 측에서 내부감사를 벌여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11월 1일에 운영자 8명을 잡아내고 노---당에 빌붙어 금전적 이득을 취한 유저들을 추가로 잡아내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보상 처리와 징계 방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보상 품목은 그 당시의 정신적 상처에 비하면 너무 허접한 상점 포션 몇 개 뿐이었으며, 징계를 통해 11월 2일에 퇴사한 사람은 당시 서버의 GM이었던 주동자 단 한 사람뿐. 이후 한 그라갤러가 직접 IMC에 찾아가 관련 사실을 물었더니 그대로 쫓겨났었다고 한다. 이후로 IMC 입사 지원자들에게 이 이야기는 금지항목으로 두고두고 전해져 오고 있다.
다크서클 사건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사건으로, 운영자들이 집단으로 짜고 깽판을 치면 게임자체의 붕괴뿐만 아니라 회사에 씻을 수 없는 불신과 이미지 추락을 남긴다는
반면교사적 예제가 되고 말았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를 끝끝내 씻지 못해 18세 3/4 서버는 동접자가 100명이 되지 않는 유령서버가 되어버렸고, 결국 서버를 통합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
밑에 어느 댓글에 그라나도 사건 사고 주소가 있길래 봤더니 웃기네요 ㅋㅋㅋㅋ
전모를 오늘 처음 알았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