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에 목말라 카스티야 서버에서 부계정을 생성한 뒤,
영입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하며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듯한 기분을 즐기고 있는 님좀민폐 가문입니다.
저는 어제 타인 비방 목적이라는 억측을 주장하는 운영진에 의해
게임 내 가문명이 자동으로 문의주세요 100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에 22시 54분경 1:1 문의를 통해 가문명 복구를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답변이 달리지 않고, 가문명또한 문의주세요 100으로 유지되어 있기에, 열린 게시판을 통해
다시 한번 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먼저, 제 가문명인 [님좀민폐]는, 본인의 미숙한 컨트롤에 대한 유희와 함께,
영입시 많은것을 요구하는 NPC들에 대한 유희의 의미로써 [에밀리아]님좀민폐, [음보마]님좀민폐 등의 캐릭터명과 가문명을 결합한 언어유희를 위해 생성되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저희 서버에는 이름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자가 한명 있습니다.
자신의 기분에 맞지 않으면 시비를 걸어 욕설 등을 유발하여 신고를 하고, 서버 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당에
선포를 걸며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선포가 성립될 시에는 킵털이를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어제부터 서버 분위기가 과도하게 좋지 않음을 판단하고,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매너플레이를 조장하는
마이크를 했으며, 오늘 갑자기 위에 언급된 1인의 당에 의해 선포를 당했고, 어이가 없어 실수로 선포를 승락했고,
이후 정중하게 마이크와 귓속말을 통해 수 차례 자신에게 아무런 관련도 없는 1인당에 대한 뜬금없는 선포에 대한
해명과 정전 수락, 그리고 무분별한 선포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으나
상기 가문은 세 번의 귓속말 이후 저를 블락해버렸고, 제가 과외를 다녀온 뒤 저녁에 접속해 보니
상기 가문은 자신의 가문명과 제 가문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제 가문을 신고하였고, 제 가문명은
문의주세요 100 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은채 강제로 가문명을 변경한 운영팀의 운영에 기분이 언짢아졌고,
제가 게임을 위해 지불한 금액마저 헛돈을 쓴 기분이 들었습니다. 편지함이 가득차 있어 게임상으로 편지를 보낼수 없기에, 썼던 편지는 1:1 문의에는 가림없이 첨부하고, 열린 게시판 글에는 문제 가문을 제외한 모든 가문명을 가린채 업로드하는 바입니다.
금일 오후 2시까지 문의에 대한 답변이 없었으므로, 다시 한 번 열린 게시판을 통해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채 진행된 미숙한 업무로 초래된 저의 불쾌감과 억울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자 합니다.
문제가 되는 가문이 언급된 적이 한두번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버 게시판 내 대화로그 및 저와 상기 가문의 대화 로그를
다시 한번 보시고 사실관계를 파악하신 뒤, 제 가문명에 대한 복구와 강제 변경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긴 문의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리며, 조속한 해결로 저의 억울함을 해소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이번 감기는 마치 편도선에 가뭄이 온 것 같은 고통을 수반하니, 감기 조심하세요.